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가 2차 유행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들이 세계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22일, 국내 신규 확진자가 8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8명 늘어 총 1만702명이라고 밝혔다. 격리해제자는 134명 증가해 8411(78.6%)명이 완치됐다.

지역별로 방대본이 밝힌 내용을 살펴보면 대구 4명, 경기 1명, 부산 1명, 인천공항 등 검역단계에서 2명 발생했다. 8명 중 해외유입은 4명, 국내 발생은 4명이다.

이날 확진자는 줄어 앞서 2월 18일 이후 61일만에 한 자릿수로 줄어든 후 10명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확진자 중 여전히 사망자가 증가해 전날 보다 2명 늘어난 240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2.24%다. 80세 이상 사망자는 114명으로 가장 많다.

한편, 코로나19 국내신규 확진자 수는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미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전 세계 확진자는 262만명을 넘었고 사망자는 18만3천여 명으로 밝혔다. 이는 미국은 확진자가 84만명으로 지난 21일 하루에만 신규 확진자가 4만명여명 발생해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북한은 세계보건기구 WHO에 확진자는 없지만 지난 17일 기준 현재 200여명을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키워드
#코로나19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