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영향평가에서 사라진, “대규모 순환골재처리장, 대형 건설폐기물 처리장” 이유를 한강유역청, 인천시청, 서구청은 응답하라 !

23일 시민단체들이 기자회견을 마친후 인천시청에 환경영향평가재심의를 촉구하는 민원을 접수했다.ⓒ/김선정 기자
23일 시민단체들이 기자회견을 마친후 인천시청에 환경영향평가재심의를 촉구하는 민원을 접수했다.ⓒ/김선정 기자

[뉴스프리존,인천=김선정,김경희 기자] 글로벌에코넷 김선홍회장은 4,805세대 검암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문제를 지적하고 재심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23일 오전 인천시청앞 계단에서 김 회장과 시민단체들은 환경부 주민건강영향조사에서 전국 최초 주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월마을(일명 쇳가을 마을) 주변에서 불과 직선 1~2Km 떨어진 4,805세대 검암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환경영향평가”관련 기자회견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와 익산장점마을 사월마을은 3개 환경참사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환경부 주민건강영향조사에서 전국 최초 주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인천 서구 사월마을 환경 참사 등, 3개 환경참사에 글로벌에코넷은 피해자들과 함께 활동 하면서 세상에‘돈보다 생명’ ‘이익보다 건강’을 깨달았다”고 피력했다.

환경영향평가제도는 각종 개발사업계획 수립 단계에서 입지의 적정성부터 추진과정 중 환경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자연훼손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사전 예방적 환경정책이다“ 고 강조했다.

특히 “배출허용기준보다 강화된 협의기준을 도입하여 친환경적, 지속가능한 발전이 그 목적이 있는데, 이번 검암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환경영향평가 초안에 아파트 건설 주변 1~2km 지점에 세계 최대 쓰레기 매립지와 검단산업단지, 대규모 순환골재처리장, 대형 건설폐기물 처리장들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2015.7월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심의의견서에도 인천시청, 서구청 환경정책 관계자들이 수도권 매립지와 검단산업 단지, 대규모 순환골재처리장, 대형건설 폐기물처리장 등의 대기. 악취. 소음. 진동 등 환경적 문제점을 적시 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적시된 대규모 순환골재처리장, 대형건설 폐기물처리장 등은 제일 중요한 환경적 문제점인데 최종 환경영향평가에서 확인하기가 어려웠다”면서, “한강 유역청, 인천시청, 서구청은 단순 누락인가? 아니면 다른 의혹이 있는지 응답해야 할 것”이라면서, “4,805세대 검암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 ‘환경영향평가 재심의’를 촉구 했다.

강승호 검단 신도시주민생계 대책위원회 회장은 “환경영향평가는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추구하는데 목적이 있고 사업추진에 따른 사회적 합의와 갈등 예방기능을 가진 좋은 정책인데 환경영향평가에 빠진 부분이 있다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단체대표자들은 인천시청 민원실에 4,805세대 검암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 ‘환경영향평가 재심의서’를 접수했다 .

이날 친환경추진 국민운동본부(대표 이보영),전국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등이 함께했다.

2015년 7우러 환경영향평가서다 적시된 내용이 전혀 반영되지않은 내용으로
인천광역시에서 확인된 2015년 7월 환경영향평가서 자료제공/글로벌에코넷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