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산의 안정세가 열흘 가까이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10명이늘어 총 1만 728명으로 집계됐다.
2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728명(해외유입 1,037명(내국인 91.4%))이며, 이 중 8,717명(81.3%)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격리해제는 82명이 늘어 완치율이 81.3%로 높아졌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환자의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 1명, 대구 1명, 경기 6명, 전북 1명 등이다. 검역 과정에선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그러나 사망자는 4일전까지 나오지 않았으나 이날 0시 기준 2명이 늘어 242명이다. 검사 현황을 살펴보면 총 59만 8285명 가운데 57만 855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8999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무엇보다 질본은 국내 코로나19는 지역별 현황을 보면 경기에서 6명의 신규환자가 확인, 해외 유입 환자였으며 이중 해외유입 환자 1037명중 환자를 뺀 지역 감염으로 확인된 사람은 1명에 그쳤다 전하였다.
방역당국은 그러면서 언제든지 1명의 슈퍼 전파자가 상당한 규모의 환자를 발생시킬 수 있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에 각별하게 주의해 달라고 당부하며 각종 종교시설의 예배와 미사, 법회가 예정돼 있어서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이날로 ‘코로나19’ 전세계 확진자가 282만 명, 사망자도 20만 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의 위험이 아시아 뿐아니라 유럽과 아메리카 등으로 퍼지며 전세계를 강타해 모든 나라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공개한 09시 기준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824,379명, 사망 201,540명이 발생했다. 특히, 미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933,933명, 사망자는 5만 명을 넘어선 53,449명이다. 또한, 스페인은 확진자 223,759명, 사망자는 22,90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