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캠퍼스 발전방안과 관련 등 정책 방안 모색

최계운(왼쪽) 명예교수와 허종식(가운데) 당선자가 23일 허 당선자 사무실에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뉴스프리존,인천=이우창 기자] 인천대학교 총장후보인 최계운 명예교수는 지난 23일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당선자와 제물포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에 따른 제물포캠퍼스 발전방안과 관련한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측은 인천대가 송도로 떠난 이후 제물포가 너무 낙후되어 도시재생사업 중심의 정책수립으로 이 지역을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최 교수는 " 재생사업추진계획에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부지 6만 7000평 중 일부를 포함시켜 상업용지로 개발하면  인천대가  미래지향적 성장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제물포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을 캠퍼스타운형으로 진행함으로써 이 지역을 인천대를 중심으로 한 문화거점으로 만들어 원도심 주민들의 박탈감 해소 및 상권활력 증진의 경쟁력 확보 계기가 될 수 있다" 며 허 당선자의 협력을 당부했다.  

최 교수는 이어 " 인천대가 인천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사립대의 어려운 시절을 딛고 현재의 국립인천대로 우뚝 설 수 있었다"며 "이제는 인천대가 인천시민들에게 기여할 때가 되었다"고 했다.

이에, 허 당선인은 "인천시 도시기본계획상 도심으로서 상업·업무기능 중심지역인 제물포역을 원도심 최고의 신상권 중심지로 개발하겠다는 공약을 반드시 추진하겠다"며 "인천대가 제물포상권 회복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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