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원 및 시민들 체력증진 기대..다목적 활용도 가능 '一擧兩得' 

의정부시청사 다목적이용시설 조감도./뉴스프리존
의정부시청사 다목적이용시설 조감도./뉴스프리존

[뉴스프리존 경기=고상규 기자]체력증진 등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의정부시청사 다목적이용시설'이 이달 말 준공될 전망이다. 

28일 시 청사관리팀에 따르면 주민들의 운동시설을 비롯해 실내행사, 어린이 놀이터 등 다목적으로 이용이 가능한 이 시설은 지난해 9월 기획에 이어 11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지상 1층에 지어진 다목적시설은 18억5000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1825㎡규모에 최고 16.5m높이로 준공되며 현재는 준공을 위한 마무리 작업만을 남겨놓고 있다. 

다목적이용시설 내부./뉴스프리존
다목적이용시설 내부./뉴스프리존

특히 시설 천정은 특수 유리섬유소재로 한 '막공법'으로 처리되면서 자연광을 그대로 유입시켜 주간의 경우 별도의 조명시설 없이도 사용이 가능해 에너지 절감에도 효율적이다.

시는 이 시설을 시민들의 체력증진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개방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민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각종 행사에도 활용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라며 "특히 낮시간을 이용한 어린이들의 놀이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어 시민들의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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