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영천=장연석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8일 고경면 단포리  동부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영천시, 동부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 준공식/Ⓒ영천시
 28일 영천 동부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경북 영천시

 

동부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사업비 38억 원을 투자해 부지 4265㎡, 연면적 1009㎡의 규모에 관리기, 경운기, 트랙터 등 20여종 150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갖추었다. 

시는 농업인이 가까운 곳에서 좀 더 편리하게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청통(서부지역), 대창(남부지역), 고경(동부지역)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건립했고 2021년에는 화북면에 북부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 재난상황을 고려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농업인단체장 등 50명이 참석해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최기문 시장은 “동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준공으로 고경, 임고, 자양, 동부동 지역 농업인이 농기계를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농기계를 갖추고 있어 영농철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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