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태광산업(대표; 홍현민)이 신한은행과 지난 28일 ‘협력사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내용은 태광산업이 예금 500억원을 신한은행에 예탁하고 이를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는태광산업 협력사를 저금리로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태광산업 중·소 협력사 100여 곳으로 회사당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리의 경우 태광산업의 지원으로 1.25%가 자동 감면되며 신한은행의 부수거래 실적 등을 통해 추가 금리 인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홍현민 대표는 “이번 금융지원 협약이 협력사들의 현금 흐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침체와 자금경색 등 어려운 환경에서 협력사들과 태광이 함께 상생하고, 위기를 배움의 기회로 삼아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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