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서천군 무인도서에서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백로와 저어새, 검은머리물떼새가 서식하고 있는 무인도서를 발견했다고 30일 밝혔다.©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서천군 무인도서에서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백로와 저어새, 검은머리물떼새가 서식하고 있는 무인도서를 발견했다고 30일 밝혔다.©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뉴스프리존,서천=이진영 기자]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김종원, 이하 서천지속협)는 서천군 무인도서에서 노랑부리백로(천연기념물 제361호)와 저어새(천연기념물 제205-1호), 검은머리물떼새(천연기념물 제326호)가 서식하고 있는 무인도서를 발견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천지속협에 따르면 조류 전문가와 함께 서천군 무인도서에 대한 조류 모니터링을 조사하던 중 발견된 무인도서에서는 멸종위기1급 조류인 노랑부리백로 13마리와 저어새 84마리, 멸종위기2급인 검은머리물떼새 2마리가 각각 활동하고 있는 걸로 관측했다.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서천군 무인도서에서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백로와 저어새, 검은머리물떼새가 서식하고 있는 무인도서를 발견했다고 30일 밝혔다.©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서천군 무인도서에서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백로와 저어새, 검은머리물떼새가 서식하고 있는 무인도서를 발견했다고 30일 밝혔다.©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특히, 조사에 참가한 조류전문가들은 저어새가 일부 산란하고 있는 모습이 관측돼 향후 무인도서에 대한 보존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서천지속협 홍성민 국장은 “지속적인 무인도서에 대한 조사 및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멸종위기종 조류 서식처 보호를 위한 국가적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