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0,793명으로 나타났다.
3일, 전날보다 0시를 기준하여 13명 신규 발생하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793명(해외유입 1091명, 내국인 90.5%)이며, 이 중 9183명(85.1%)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3명이고, 격리해제는 60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5명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공항 검역에서 확인됐다. 확진자 10명은 해외유입 사례였으며, 3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확진 사례로 파악됐다.
또한, 정부가 애초 오는 5일(화요일) 어린이날까지였던 사회적 거리두기를 더 이어갈지 여부를 3일 결정한다. 이달 중순부터 등교 개학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생활방역으로 전환될 수 있을지 관심이다. 또, 40여 일째 유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방역으로 전환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로 서울은 13일만에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대구에서 4명이 나왔고 이와 함께 4명은 수도권(서울 2명, 경기 2명)에서 발생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856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1366명이다. 이 밖에 경기 680명, 서울 637명, 충남 142명, 부산 138명, 경남 116명, 인천 95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2명, 대전 40명, 광주 30명, 전북 18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순이다. 지금까지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60명이 늘어난 총 9183명이다.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25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