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서 개막전 열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2020 K리그1 개막전'을 오는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 치른다.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2020 K리그1 개막전'을 오는 8일 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 치른다고 6일 밝혔다.

지난 시즌 K리그 챔피언의 자격으로 올해 K리그 개막전을 홈에서 갖는 전북은 지난해 FA컵 우승팀 수원을 상대로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무관중 개막전을 치르는 전북은 수많은 팬들과 경기장에서 함께 하지 못하지만 중계를 통해 응원해주시는 팬들을 위해 필승을 다짐했다.

전북은 현재 수원과 K리그 역대전적에서 29승 23무 30패로 단 1승을 뒤지고 있어 이날 경기에서 승리해 통산 전적 동률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특히, 전북은 수원과의 최근 10경기에서 6승 3무 1패로 압도하고 있어 이번 개막전의 승리도 자신하고 있다.

한편, 전북은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르게 돼 팬들로부터 응원 메시지를 받아 경기장 관중석에 부착해 선수들에게 힘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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