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동네배움터_친환경제품만들기 모습
종로구 동네배움터의 친환경제품만들기 모습

 

[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 ‘동네배움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동네배움터는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주민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으로 평생학습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국립민속박물관(삼청로 37) ▲화정박물관(평창8길 3) ▲종로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율곡로23길 12) ▲상명대 예술디자인센터(동숭길 133) 등 동네배움터 7곳을 지정해 38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국립민속박물관의 경우 조선시대 궁궐이야기, 박물관 탐방 및 전통한옥 사진 담기, 숨겨진 동네 물길 이야기, 우리 동네 문화유산 이야기 등 6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 구는 ‘동네배움터’ 38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 700명을 모집한다. 6일부터 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다만, 재료비는 학습자가 부담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다. 

김영종 구청장은 “원하는 주민 누구나 가까운 거리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유휴공간을 주민을 위한 학습공간으로 활용하여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평생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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