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위한 방역용 마스크 1만장, 발전기금 형태로 기탁

국보화학 발전기금 현물 기증 및 감사패 전달식./ⓒ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국보화학 발전기금 현물 기증 및 감사패 전달식./ⓒ한국기술교육대학교

[뉴스프리존,천안=김형태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코리아텍)는 지역기업인 국보화학(주)에서 990만원 상당 방역용 마스크 1만장을 기증 받았다.

7일 코리아텍에 따르면 이번 마스크 기증은 발전기금 현물 기탁 형태로 진행됐고 실습수업 때 등교하는 재학생에 코로나19 예방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운곤 이사는 “지역 내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스크 기증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성기 총장은 “재학생들 대면 수업을 준비하며 많은 걱정이 있었으나 국보화학 마스크 기증이 큰 도움이 됐다”며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 안전 위해 보여주신 관심에 국보화학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국보화학은 산업용 표면보호테이프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표면보호테이프 생산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자체 개발해 국내 컬러강판 가전 시장 90%를 점유하고 있는 대표적 강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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