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간 총 26억 5000만 원 사업비 확보

원광대 학교기업 원네이처가 전국 4개 연합형 사업단으로 최종 선정돼 5년 동안 총 26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원광대학교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학교기업 원네이처가 교육부에서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3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전국 4개 연합형 사업단으로 최종 선정돼 5년 동안 총 26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3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은 학교기업에서 다양한 ‘일 경험’을 통해 현장 적응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교기업 인프라 및 운영 성과를 지역 사회와 공유해 교육에 재투자하는 사업이다.

주관기관인 원네이처는 참여기관인 원광보건대 학교기업 WM힐빙테라피, ㈜마더스제약, ㈜아이큐어, 협력기관인 전북테크노파크,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연합형 사업단을 구성했다.

이번 선정평가에서 연합형 사업단은 ▲지역 수요에 맞는 현장 맞춤형 인재 및 창업 인재양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식품 개발 및 품질검사 서비스 ▲재직자 교육을 통한 지역 소기업 육성 ▲전라북도·익산시 대응자금 확보 등 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라이프케어·스마트농생명) 육성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높이 평가받았다.

원광대와 원광보건대 학교기업은 참여기업과 함께 원광대 생명과학부, 바이오나노화학부, 한약학과, 식품생명공학과, 생물환경화학과, 원광보건대 미용피부화장품과 재학생,  미취업자, 전라북도 중소기업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화장품/식품 제조 및 품질관리 교육과 창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전북테크노파크,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사업단과 함께 예비창업자 발굴 및 창업기업 인큐베이팅에 협력하기로 했다.

원네이처 총괄책임자인 문연자 교수는 “3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이 연합형 사업단으로 선정됨에 따라 기존 단독형 학교기업이 갖고 있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역 산업 맞춤형 현장실무인재 및 창업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산업 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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