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총확진자 수는 총 1만822명으로 확인됐다.

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전날보다 8일 0시 기준, 확진자가 12명 증가해 5일 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0명대를 기록했다. 이 중 11명은 해외 유입 사례이고, 국내 지역사회 감염은 전날 나흘 만에 첫 발생한 데 이어 이날도 1명이 추가됐다.

또한,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국내 지역 발생은 1명으로, 전날에 이어 경기에서 1명이 추가됐다. 이 환자는 전날 나흘 만에 첫 지역사회 감염자로 판정된 경기 용인시 거주 29세 남성의 직장 동료다.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사망자는 총 256명으로 전날과 같다. 평균 치명률은 2.37%다. 연령대별 치명률은 60대 2.73%, 70대 10.85%, 80세 이상 25.00% 등으로 고령일수록 가파르게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 12명 중 11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검역 3명, 부산 2명, 대구 3명, 경기 1명, 충북 1명, 전북 1명이 확인됐다. 지역별 총 누적 확진자는 여전히 △대구 6859명 △경북 1366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경기 683명 △서울 637명 △검역소 469명 △충남 143명 △부산 138명 △경남 117명 △인천 97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7명 △울산 44명 △대전 41명 △광주 30명 △전북 19명 △전남 16명 △제주 13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65만4천863명이다. 이 중 63만5천174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8천867명은 검사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께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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