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스트링아트 및 쿠키키트
D.I.Y. 스트링아트 및 쿠키키트

 

[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경제적 곤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 가구에게 돌봄포인트를 지급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을 12월까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올해 3월 기준 만 7세 미만(2013년 4월생~2020년 3월생) 수급 아동으로 4800여명이다. 또한 올 3월생으로 출생일 후 60일 이내 아동수당을 신청해 3월분부터 아동수당을 수급하게 된 아동도 포함된다. 

1인당 40만원 상당의 돌봄포인트를 지급하며 유효기간은 올해 말이다. 아동수당 보호자가 보유하고 있는 아이행복카드 또는 국민카드 중 1개 카드에 돌봄포인트를 지급한다. 해당카드 미보유일 경우는 기프트카드를 발급한다.

사용은 지역 업종 제한 기능 부여를 통해 지역 내 현금처럼 쓸 수 있다. 단, 대형마트나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대형전자판매점 등에선 사용이 제한된다.

구는 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야 하는 시간이 많아진 아동들을 위해 ‘D.I.Y. 부모와 함께하는 가정 놀이터 지원 사업’을 지난 3월에 이어 추가로 시행했다.

해당 사업은 초등학교 개학 연기 및 아동시설, 보육시설 휴원 등으로 가정에서 머물러야 하는 저소득 아동을 위한 정서·행동서비스 지원 대책이다. 

구는 관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인사동 작은 공방, 이화동 쿠킹클래스 등과 연계해 놀잇감 세트를 제작해 드림스타트 아동 177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 종로구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코자 드림스타트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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