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이 8개국의 전통문화전시, 해외예술단공연, 문화포럼 등 진행

▲ 포스터/서울시

[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오는 19일(화)부터~21일(목)까지 3일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고구려의 형제들 <알타이문화예술축제>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이번 문화제를 통해 알타이계 민족으로 유사한 문화와 풍습을 가진 알타이문화계통 국가들의 전통문화공예품 전시와 국외초청 예술단들의 전통공연 및 문화체험 등을 체험할 수 있게했다.

축제는 오는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몽골, 터키, 카자흐스탄 등 알타이계열 국가들의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들을 통해 알타이문화의 공통점을 인식하고, 그동안 잘 이루어지지 않던 알타이국가들간의 문화교류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막식(식전공연, 공식행사, 개막공연), ▲참가 국가 전통예술공연(터키, 카자흐스탄), ▲알타이문화마을 전시 및 체험, ▲문화 포럼, ▲폐막공연(예술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먼저 19일 오후 5시,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수도방위사령부의 군악대 공연과 퓨전국악공연 및 민간교류단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터키와 카자흐스탄 예술단의 춤과 전통악기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개막식 공식행사에서는 기마문화를 주제로 하는 다큐영상 상연이 있다.

더불어 광화문광장에 마련되는 <알타이 문화마을>에서는 중앙아시아 유목민족의 전통 거주형태인 유루트 전시, 알타이민족의 기마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마문화 체험존, 알타이 8개국 문화부스, 알타이 놀이마당 및 전통복식체험 등 전통문화와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행사장에서는 알타이국가 공연단들의 공연이 계속되며, 알타이 공통문화교류를 주제로 하는 <문화포럼>이 20일(수)에 개최된다. 

21일 폐막행사로는 서울광장에서 펼쳐지는 한국전통공연팀과 알타이 초청공연팀이 하나가 되는 교류와 협력의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 터키와 카자흐스탄의 초청 공연단들이 민간 방문단 자격으로 참가하며 그 동안 국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알타이 현지의 전통악기와 민속무용공연 등을 선보인다.

기타 자세한 프로그램과 일정은 서울시 문화포털(culture.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문화정책과(2133-254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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