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전 엑스포 입장권 5천매 구매 협약, 네트워크 활용 엑스포 홍보 등 약속

함양군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서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함양군
함양군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서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함양군

[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서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11일 오전 11시께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김광환)와 엑스포 입장권 5,000매 구매 약정식을 체결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와 황태진 군의회의장을 비롯하여 김광환 상임대표와 손영호 한국장애인고용협회 중앙회장, 김덕선 경남지체장애인협회장, 정상목 지체장애인협회 함양군지회장을 비롯한 20개 시군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이번 약정식을 통해 엑스포 입장권 5,000매를 구매하는 것으로 하고, 연합회 차원에서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날 약정식에 이어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소외되기 쉬운 도내 장애인들을 위해 마스크 4,000매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광환 상임대표는 “엑스포가 성공할 수 있도록 협회의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홍보와 관람객 유치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세계인의 힐링 건강 축제인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장애인단체에서 적극 협력해 주신다니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라며 “대한민국 대표 건강도시 함양에서도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1996년 발족한 우리나라 최대 규모 장애인 단체로 시도 17개 협회와 시군구 166개 지회를 통해 장애인단체 교류, 권익증진, 역량강화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편, 오는 9월 25일∼10월 25일까지 31일간 정부공인 국제행사로서 개최되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입장권 예매는 티켓링크, NH농협, 엑스포조직위에서 가능하며, 1차 예매 기간인 6월 30일까지는 최대 60% 할인된 가격(일반 6,000/청소년 4,000/어린이 2,000)에 구매할 수 있으며, 예매권 및 입장권 소지자는 엑스포기간 중(일부는 예매시부터 연말까지) 경남도내 16개 시군 숙박 및 유료관광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할인대상 시설과 할인율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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