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봄편 서울꿈새김판 게시 이미지
2020년 봄편 서울꿈새김판 게시 이미지

 

[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서울시가 여름을 앞두고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를 오는 25일까지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서울꿈새김판은 2013년 6월부터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 당초 희망글판이라 이름지었다가 같은해 시민공모를 거쳐 ‘꿈새김판’으로 결정됐다. 

게시된 내용은 활기찬 내일에 대한 기대감과 희망, 용기를 담은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 문안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이번 문안 공모전은 28회째를 맞이했으며 25일까지 진행한다. 시 홈페이지나 우편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주제는 올 여름을 맞이하여 기대감 등을 담은 창작 문구이다. 1인당 총 2작품까지 가능하며 각각의 작품은 개별 접수해야 한다.

작품은 심사를 거쳐 총 6작품이 선정되며, 당선작 1편에는 100만원, 5편의 가적은 각 20만원 등 총 2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박진영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의 감성을 따뜻하게 자극하는 작품으로 사랑받아 온 서울꿈새김판이 여름을 맞아 새로운 글귀를 공모한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희망찬 내일에 대한 기대가 담긴 문안을 많이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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