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종로구 좋은간판 공모전 대상 ‘감꽃당’
2019 종로구 좋은간판 공모전 대상 ‘감꽃당’

 

[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조화롭고 품격 있는 간판 설치를 장려하기 위해 ‘2020 종로구 좋은간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간은 11일부터 6월12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종로구 관내에 적법하게 설치된 간판 중 도시경관을 향상시키며 구의 정체성을 돋보이게 하는 한글 표기 간판이다. 

자격은 종로구 소재 점포주, 옥외광고업자 또는 광고디자이너, 동주민센터에서 발굴 및 추천한 자 등이다. 마감일자까지 구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공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서류는 ‘신청서’와 간판 정면, 측면, 건물 전경을 담은 원거리 ‘사진 3매’ 이상(5*7 사이즈, 500만 화소 이상 권장) 등 이다. 

옥외광고업자나 광고디자이너가 출품하는 경우는 간판소유자의 출품동의서 및 개인정보수집·이용 및 저작권 이용 동의서 등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수상 작품은 심사를 통해 7월 중 선정하고 9월 시상할 예정이며, 추후 구청 홈페이지와 구청사 내 전시해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시디자인과 광고물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좋은 간판은 거리 분위기와 지역의 역사, 문화는 물론 그곳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정서까지도 담아낸다”며 “꾸준히 좋은간판 공모전을 실시해 아름답고 개성 있는 간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홍보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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