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키비주얼 개발…포스터 등 다양한 홍보물에 적용

2019년 제16회 충장축제 포스터/ⓒ광주 동구청
2019년 제16회 충장축제 포스터/ⓒ광주 동구청

[뉴스프리존,광주=김영관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제17회 추억의 충장축제' 포스터를 롯데백화점 재능기부로 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호남충청지역은 지난 2018년부터 충장축제 키비주얼을 디자인해 축제포스터·리플릿·엽서·지하철 스크린도어 등 다양한 홍보매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해왔다.

올해 역시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관람객이 축제의 정체성을 알 수 있는 디자인으로 5월말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된 축제 키비주얼은 포스터·홍보아치·가로등 배너 등 축제장 홍보물에 두루 적용되며, 축제포스터는 ‘코로나19’가 안정되는 시기에 맞춰 다중밀집장소 및 공공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재능기부가 민간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축제의 품격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면서 "더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협력분야에 참여해 충장축제가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대표축제, 상생의 축제로 자리 잡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7회 추억의 충장축제'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충장로·금남로·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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