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서 60대 여성이 코로나19 재양성 판정을 받았다./ⓒ뉴스프리존
충남 서천에서 원어민교사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뉴스프리존

 

[뉴스프리존,서천=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 지역 원어민영어보조교사 가운데 최근 이태원을 방문한 A 원어민 교사가 코로나19 음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서천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지난 1일과 2일 사이 이태원 방문 원어민보조교사는 없었으나 지난 5일 A 원어민보조교사가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이태원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이태원에 혼자 방문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A 씨는 이태원 방문 이후 6일부터 8일 사이 학교에 출근하고 각 학교 원어민영어보조교사들과 대화를 하고 저녁을 먹는 등 접촉했다.
 
서천군보건소는 10일 A씨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와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11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A 씨가 근무한 시초초등학교는 전 직원 자가격리와 긴급 돌봄 휴업에 들어가고 접촉한 6명의 원어민영어보조교사에 대해서는 자가 격리 조치했다.
 
A 씨는 음성 판정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2주간 자가 격리 조치와 함께 시초초등학교 전 직원은 12일부터 정상 출근하고 긴급 돌봄도 정상 운영된다.
 
또한 A 씨와 접촉한 원어민영어보조교사 6명도 12일부터 정상 출근한다.

한편, 서천군은 원어민영어보조교사 7명과 정부초청영어봉사장학생(TaLK) 3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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