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선 박병석 의원과 5선 김진표 의원' 양자대결...19~20후보 등록

사진은 국회 전경 ⓒ뉴스프리존
더불어민주당은 21대 국회를 이끌어갈 국회의장과 부의장후보를 뽑는 당내 경선을 오는 25일 치르기로결정했다./ⓒ뉴스프리존

[뉴스프리존,국회=최문봉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1대 국회를 이끌어갈 국회의장과 부의장후보를 뽑는 당내 경선을 오는 25일 치르기로결정했다.

12일 민주당은 이번 경선의 경우 결선 투표 없이 1차 투표로 마무리되며, 후보 등록 기간은 19∼20일이라고 밝혔다.

국회의장 경선은 당내 최다선인 6선의 박병석의원과 5선의 김진표 의원의 맞대결 구도로 사실상 압축된 상태다. 그리고 부의장으로는 5선의 이상민 의원이 도전에 나섰고, 변재일·설훈·안민석(5선) 의원도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여성 의원들은 4선의 김상희 의원을 단독 후보로 추대했다.

한편 이날 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여성 당선인들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21대 국회에서 최초로 여성 의원이 국회의장단에 진출하게 되면, 공고한 유리천장 하나를 깨는 의미 있는 역사적 모델이 될 것"이라며 여성 부의장을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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