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1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명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이와관련하여 12일 0시부터 13일 0시 현재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명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가 총 1만962명이 됐다고 밝혔다.

질본은 이와관련하여 신규 확진자 26명 중 22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2명으로 가장 많고, 부산 3명, 대구·인천 각각 2명, 경기·전북·경남 각각 1명으로 집계됐다.

대부분이 이태원 클럽발 확진환자로 부산,인천,서울은 긴장한 가운데 인천에서는 홍대주점을 갔다가 감염된 케이스도 나오는 등 이태원 클럽이 아닌 다른 유흥시설에서의 감염도 발생해 방역당국을 긴장케 하고 있다.

그러가하면 또 부산에서는 이태원 클럽에 갔다가 감염된 확진자가 아버지와 조카에게 2차 감염을 시키기도 했다.

확진자 발생 가운데 나머지 4명은 해외에서 들어와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이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1명이 발견됐고, 나머지는 격리 중 대구·울산·경기 등 지역사회에서 1명씩 확인됐다. 사망자는 전날 1명이 늘어 총 259명이 됐다.

한편, 지역별 총 누적 확진자는 여전히 △대구 6865명 △경북 1366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경기 697명 △서울 681명 △검역소 477명 △충남 143명 △부산 143명 △경남 117명 △인천 103명 △강원 54명 △세종 47명 △충북 51명 △울산 44명 △대전 41명 △광주 30명 △전북 21명 △전남 16명 △제주 13명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와 각 지역별 발표는 일부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다. 이에 따른 국내 각 지역별 발생현황 및 역학조사 결과, 각 자치구별 현황 등은 다음과 같다. 현재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 중이지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의 수칙을 지켜달라고 방역당국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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