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소속 교육연구정보원이 오는 14일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에서 ‘교육체제 전환의 길, 어떻게 열어갈 것인가?’라는 주제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문재인 정부 3년의 교육개혁 성과와 남은 2년의 과제를 짚어보는 것으로 지난 7일 경기도에서 열린 1차 심포지엄에 이은 2차 심포지엄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연구원이 공동 주최한다. 

이날 심포지움은 성열관 경희대 교수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박명림 연세대 교수는 기조발제를 김용일 한국해양대 교수,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등이 문재인 정부 3년의 성과와 남은 2년의 과제를 점검하는 토론을 진행한다. 

심포지엄은 유튜브 실시간 중계 방식으로 진행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유튜브, 경기도교육연구원 유튜브,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등 3개의 채널에서 동시 중계될 예정이다.

송재범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정부와 시·도교육청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한 교육개혁이 국민들의 기대와 열망에 부응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면서 ”교육의 본질을 바탕으로 교육개혁과 정책을 재설계하고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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