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달 28일 양재동 양곡도매시장에서 '강원도 육성 신품종 잡곡 시장 평가회'를 강원도농업기술원 및 농촌진흥청과 공동주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품종인 팥(강안) 및 수수(황금칠2호, 강원180호)의 품질 평가와 신품종에 대한 양곡시장 유통인들의 의견이 발표됐다.

또한 강원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신품종 흰콩(대왕2호, 강원158호) 및 검은콩(강원168호)을 현품종인 흰콩(대안) 및 검은콩(아라리)과 블라인드 테스트도 가졌다.

평가회에서 신품종 잡곡들은 양곡시장 유통인들에게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공사 관계자는 “평가회를 기점으로 신품종 재배 농가들에게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되고, 이를 취급하는 양곡 유통인들에게는 품질 좋고 맛있는 잡곡류를 판매할 수 있도록 도농상생의 모범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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