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프랜차이즈 ‘족발야시장’ 서울 중화점&춘천퇴계점 지난해 하반기 최우수 매장 선정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 본사와 가맹점이 힘을 합쳐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사례가 있어 눈길을 끈다. 본사는 본사 대로 역량 극대화를 지원하고, 가맹점은 가맹점 대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사례는 타 프랜차이즈 브랜드 및 업계에 교훈을 전해준다.

족발프랜차이즈 ‘족발야시장’ 상·하반기 ‘최우수가맹점’ 선정은 어려운 시기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 협력의 힘으로 발전 가능성을 높이는 시스템으로 거론된다. 2019 하반기에는 서울 중화점과 춘천퇴계점이 각각 최우수 가맹점으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먼저 평소 족발을 즐겨 먹던 중화점 조주현 가맹점주는 홀은 물론 포장 및 배달 이른바 ‘3way’ 프랜차이즈 매장 오픈을 구상하던 중, 집 근처에 생긴 ‘족발야시장’을 통해 맛과 본사에 대한 믿음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그 후 브랜드 경쟁력과 오랜 자영업 경험을 토대로 직원 관리 및 남다른 홍보전략을 수립해 안정적인 운영과 발전을 이뤄냈다. 그 과정에서 본사의 세심한 관리와 뒷받침, 고객 관리 노하우 등이 더해지면서 지금의 최우수 가맹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

‘인적 자원’의 중요성을 역설한 조주현 가맹점주는 직원들과의 유대감을 바탕으로 인력 관리를 잘 해나가고 끊임 없는 자기 발전 노력만 있다면, ‘족발야시장’ 브랜드 자체가 가진 경쟁력과 본사의 든든한 뒷받침으로 인해 성공은 따라올 것이라며 최우수가맹점 선정 소감을 대신했다.

춘천퇴계점 김영재 가맹점주의 경우 대기업 임원으로 14년간 재직 및 3년간의 프랜차이즈 운영 경력을 바탕으로 창업박람회 참여를 통해 브랜드에 확신을 갖고 매장을 시작할 수 있었다.

오픈 과정에서 매출 실적 등 여러 가지 고민이 발생했지만 스스로 발로 뛰는 노력을 통한 매출 상승과 SNS 등을 통한 본사의 탁월한 홍보 및 마케팅, 간소화된 메뉴 구성 시스템 등을 통해 발전을 거듭해왔다.

또한, 월 매출 1억원 대에서 1억천만원 대 사이, 순수입 세전 2천5백만원 대에서 3천만원 대 사이를 오가며 ‘최우수가맹점’의 위엄을 나타냈다.

김영재 가맹점주 역시 최우수가맹점으로 선정된 소감에 대해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족발야시장’ 메뉴만의 강점과 브랜드 경쟁력을 가진 만큼, 준비만 잘 된다면 성공의 길로 들어서기 쉽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의 불화 혹은 본사 차원의 일방적인 ‘갑질’이 만연한 시대, 본사와 가맹점의 올바른 협력을 바탕으로 경쟁 체계를 구축해 더 발전해 나가는 ‘족발야시장’의 행보가 관심을 받는 이유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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