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청운공원에서 진행된 ‘종로 우리동네 놀이터’ 조성사업 설계공모 현장설명회 모습
지난 5일 청운공원에서 진행된 ‘종로 우리동네 놀이터’ 조성사업 설계공모 현장설명회 모습

 

[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기존 관내 놀이터 및 생활체육공간 등 11개소를 대상으로 ‘종로 우리동네 놀이터’ 조성사업을 12월까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종로 우리동네 놀이터 조성사업은 유아서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 디자인(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사업 대상지는  서부권 5곳 ▲청운공원 ▲내수어울공원 ▲평창1운동장 ▲평창2운동장 ▲수송공원과 동부권 6곳 ▲원서공원 ▲와룡공원 ▲창이놀이터 ▲창신어린이공원 ▲숭인공원 ▲숭인놀이터이다.

구는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이용률이 높은 6개소는 설계공모를, 나머지는 일반 설계용역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 지난 7일 사업부지별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다음달 3일과 4일 양일간은 우리동네 놀이터 설계공모안을 접수할 예정이다.

심사위원회의 작품 심사를 거쳐 같은 달 12일 당선작을 공개하고 이후 시상 및 설계용역을 시행하게 된다. 2021년 말까지 위치별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공원녹지과 공원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종로의 면모에 걸맞은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간 마련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 이번 조성사업을 통해 ‘산마루놀이터’와 같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주민복합공간, 자연친화적이고 독창적인 놀이공간을 꾸준히 만들어갈 예정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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