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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표, 대표직 조기 사퇴.."정체성 후퇴 극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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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표, 대표직 조기 사퇴.."정체성 후퇴 극복해야"
  • 윤재식 기자
  • 승인 2020.05.17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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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5기 제10차 전국위원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종민 부대표./사진=연합뉴스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5기 제10차 전국위원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종민 부대표./사진=연합뉴스

[뉴스프리존=윤재식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대표직에서 조기 사퇴할 것임을 밝혔다.

심상정 대표는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10차 전국위원회에서 “저는 당의 정체성을 재구성하고 아젠다를 혁신하며 새로운 리더십 교체를 준비하기 위한 독립적 집행 권한을 갖는 혁신위원회 구성을 제안 드린다”며 “혁신위원회에서 준비된 당 혁신 과제와 발전 전략이 7월 말 혁신 당대회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잘 뒷받침하는 것이 당대표로서 마지막 소임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당대회 직후에는 새로운 리더십 선출을 위한 조기 당직선거가 실시될 수 있도록 제 임기를 단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은 기간 동안 당의 혁신사업을 뒷받침하고, 총선 이후 닥친 당의 현안 과제가 소홀히 다뤄지지 않도록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선거제도 개혁을 통해서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하고자 했던 목표는 이뤄내지 못했다. 시민들의 삶을 대변하지 못하는 국회를 바꾸기 위해 변화를 가로막는 선거제도를 개혁하는 것은 정의당의 소임이었다”며 “특히 이번 시기는 촛불개혁의 골든타임이었다. 그래서 ‘영혼을 팔아서라도 선거제도 개혁을 이루겠다’던 고 노회찬 대표의 말씀처럼 저도 정개특위 위원장을 맡아 사활을 걸었다. 미흡하겠나마 선거제도 개혁은 이뤄냈지만 횡포와 반칙을 동원한 거대양당의 기득권의 벽은 넘어서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제도개혁에 집중하면서 야기된 당의 정체성 후퇴를 비롯해서 국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부분들을 하나하나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상정 대표는 “대표와 중앙당이 변한다고 당이 모두 변하는 것은 아니다. 당의 모든 공적 시스템에 있는 개인과 조직 등 모두가 함께 변화돼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정의당 혁신 과정에 어떻게 동참할 것인지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이번 총선을 치르는 과정에서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 그 모든 책임은 대표인 제가 감당할 것이다. 이제 정의당은 치열하게 혁신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일에 집중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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