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종로구 잘 가꾼 집’에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북촌로9길 9번지 주택 마당의 모습.
2019년 ‘종로구 잘 가꾼 집’에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북촌로9길 9번지 주택 마당의 모습.

 

[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단독 및 다가구, 다세대 주택 내 다양한 공간을 정성스럽게 ‘잘 가꾼 집’을 대상으로 ‘제7회 종로구 잘 가꾼 집’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신청 및 추천은 동장, 건축물 소유자, 주민 또는 관광객 등이 할 수 있으며 방법은 오는 7월 말일까지 주택의 전경, 정면, 측면 등이 담긴 사진과 선정에 필요한 참고자료 등을 구청에 제출하면 된다. 

심의를 거쳐 최우수상 1곳, 우수상 2곳, 장려상 2곳 등 잘 가꾼 집 총 다섯 곳을 선정해 10월 시상을 한다. 작품 전시는 구청 내에서 10월~11월 중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주거재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잘 가꾼 집 선정사업을 통해 우리 골목길은 우리가 가꾼다는 인식이 주민들에게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잘 가꾼 집을 발굴하고 시상하여 지역사회 곳곳에 자리한 자연친화적이고 아름다운 집들을 알리고, 마을공동체 회복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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