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 전경./ⓒ전광훈 기자
완주군청 전경./ⓒ전광훈 기자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전국의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모델이 된다.

군은 19일 여성가족부·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 공모한 ‘2020년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모델 시범사업’ 운영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추진체계 구축을 비롯한 시범사업을 운영하는 것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청소년시설) 총 4개 지역에 3500만원(지역별)을 지원한다.

군은 사업선정으로 청소년 성장지원 자원을 발굴하고, 자원맵 제작,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게 된다.

또한 청소년이 직접 기획·주도하는 청소년축제기획단 및 대표축제 운영, 청소년기자단, 권리영화제 등을 운영한다. 

이와 관련해 최근 여성가족부에서 최은주 청소년정책과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의회를 갖고 추진일정을 논의하기도 했다.

향후 군은 여성가족부·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협약식을 갖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전담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성일 군수는 “아동·청소년의 성장지원을 위해 지역자원의 효과적인 연계를 구축하겠다”며 “아동·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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