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최초 3D 가상 원격 시스템 ‘강동 e-스튜디오’에서 원격수업을 하고 있는 선생님
지자체 최초 3D 가상 원격 시스템 ‘강동 e-스튜디오’에서 원격수업을 하고 있는 모습

 

[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교육 전반에 대한 진로진학 정보 획득이 어려워지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2021학년도 강동 원격 스마트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3D 가상 원격 시스템 강동 e-스튜디오에서 실시간 원격화상 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 대입전략설명회와 맞춤형 화상 1:1 진로·진학·전공상담을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 

일시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21일과 23일에는 ‘강동 유튜브’에서 ‘수박먹고 대학간다’의 저자 박권우 선생이 출연해 2021학년도 입시전략을 분석하고 주요대학 전형의 특징 등을 알려준다. 

또한 25일부터 다음달 20일은 주요대학 입학사정관과 진학상담교사, 대학생 멘토 등과 함께하는 ‘1:1 맞춤형 온라인 진로진학상담’을 운영한다.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서울 수도권 주요 10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대학 입학전형과 지원가능 학과, 대학별 입시전략 등 맞춤형 입시상담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3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전국 진학협의회 교사와 1:1 온라인 상담을 통해 입학전형과 지원가능 대학(학과), 학생 개인별 특성에 적합한 전반적인 진로진학 상담이 이뤄진다. 

대학생 멘토가 진로선택의 구체적·실제적 사례를 상담해주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다음달 15일부터 19일까지 주요 13개 대학에서 경제학, 심리학, 법학, 의학 등 15개 전공을 배우고 있는 대학생 멘토들이 함께 상담이 있다.

해당 박람회는 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하며, 자세한 문의는 구 교육지원과(☎02-3425-5210)로 하면 된다. 

이정훈 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수험생과 학부모의 안전을 고려하면서도 양질의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원격 스마트 진로진학박람회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2021학년도 대입전략설명회와 다양한 온라인 상담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겪는 교육정보의 갈증을 해소해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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