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와 육군 제56사단 삼각산연대가 15일 서울농학교에서 방역을 하고 있는 모습.
종로구,  육군 제56사단 삼각산연대 관계자들이 15일 서울농학교에서 방역을 하고 있다./@종로구

 

[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육군 제56사단 삼각산연대와 공동으로 학교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삼각산연대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8명의 장병들로 구성된 방역팀을 꾸려 6일간 방역 활동에 참여 중이다

삼각산연대가 방역을 실시한 학교는 ▲14일; 상명여중·고, 경기상고, 청운중 ▲15일; 청운초, 서울농학교, 서울맹학교, 배화여중·고 ▲18일; 수도사랑의학교, 대신중·고, 중앙고, 덕성여중 ▲19일; 경신중·고, 동성중·고, 서일문화예고 ▲20일; 교동초, 경운학교, 효제초 등이다

오는 21일은 명신초, 혜화초, 서울사대부속초, 서울과학고 방역을 실시한다. 

특히, 서울사대부속초 방역에는 새마을자율방역단 13명과 구청 및 동주민센터 직원 8명, 종로구 기동대장을 비롯한 예비군동대장과 상근예비역 등이 참여해 교실과 복도 등 학교 곳곳을 방역할 예정이다. 

구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내 방역 취약지역을 잘 아는 주민 70여 명으로 구성된 ‘종로구 특별방역단’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약 3개월 만에 등교를 하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을 꼼꼼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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