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집행 급식 '농산물 꾸러미' 제 2탄으로 쇼핑몰서 학부모가 직접 선택!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전라남도 대표 인터넷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를 통해 두 번째 학생 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펼친다(남도장터 홈페이지 화면)/ⓒ네이버 이미지 캡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전라남도 대표 인터넷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를 통해 두 번째 학생 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펼친다(남도장터 홈페이지 화면)/ⓒ네이버 이미지 캡쳐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전라남도 대표 인터넷 쇼핑몰인 남도장터를 통해 두 번째 학생 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학교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집행하지 못한 3~4월 무상급식비 예산 중 75억 5,896만 원을 긴급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도내 초·중·고·특 19만 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4만 원 상당의 남도장터 인터넷 온라인 쇼핑몰 포인트를 학부모 ID에 지급하고, 이를 받은 학부모는 6월 6일부터 상품을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특히 전라남도와 협업을 통해 1차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방식과 달리 이번에는 학부모가 남도장터 인터넷 쇼핑몰에서 직접 필요한 식재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지원 품목도 농․수․축산물, 가공식품까지 다양하게 확대했다.

전라남도 농.수.축산 인터넷 쇼핑몰인 남도장터에는 710개 업체, 6,584개의 상품이 등록되어 있고, 업체별로는 농산물 550개 업체, 수산물 125개 업체, 축산물 35개 업체가 준비되어 다양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학부모 부담 경감과 식재료 생산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고심 끝에 제2차 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며, “지원 품목 확대와 학부모 선택권 보장으로 만족도가 더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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