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5,402만명이 넘었고 국내는 1만1100여명을 넘어섰다.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25명 추가 발생으로 집계됐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19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관련 방대본에 따르면 지역별로 경북에서 가장 많은 6명이 발생, 다시 경북지역을 긴장케 했다. 경북에선 대구의 마에스타농업고등학교 기숙사 입소 과정에서 이태원 클럽발 N차 감염된 고등학교 3학년생과 그 형에 이어 이들 형제와 같은 교회에 다니는 신도들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탓으로 보고있다.
경북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으로 서울 4명, 경기 5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서도 11명이 각 발생했다. 이와관련하여 수도권에서는 부천 소방서 대원, 부천 돌잔치, 안양 주점 '자쿠와' 감염 확산 등 다각적 통로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번지고 있다. 나머지 8명은 해외유입으로 절반인 4명이 입국 검역에서 신고됐다. 검역을 통과한 이후 확인된 환자는 서울 2명, 경기와 울산에서 각가 1명씩이었다. 다행히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266명을 유지했다.
이로써 지역별 총 누적 확진자는 여전히 △대구 6873명으로 전체 61.4%를 차지 하였으며 △경북 1376명으로 12.3%로 여전히 대구, 경북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서울이 768명 △경기 760명 △검역소에서 518명 △충남 145명 △부산 144명 △인천 143명 △경남 123명 △강원 55명 △충북 59명 △울산 49명 △세종 47명△대전 45명 △광주 30명 △전북 21명 △전남 18명 △제주 14명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와 각 지역별 발표는 일부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다며, 이에 따른 국내 각 지역별 발생현황 및 역학조사 결과, 각 자치구별 현황 등은 다음과 같다. 현재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 중이지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의 수칙을 지켜달라고 방역당국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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