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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인터뷰] 봉하에서 만난 전해철, '노무현 대통령 마지막 변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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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인터뷰] 봉하에서 만난 전해철, '노무현 대통령 마지막 변호인'
[뉴스프리존이 만난, 전해철] "올 때마다 죄송스럽다. 지켜드리지 못했다"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0.05.24 2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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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특권과 반칙없는 세상', '학벌과 지역주의 타파'위해 늘 매진하셨다."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검찰 수사를 '재조사' 해야  한다."
노무현의 사람, 문재인의 '철', 전해철은 누구인가

'노무현의 마지막 변호인 전해철' 특별 인터뷰 ...제목으로 더불어민주당 공식 유투브 채널 '씀'의 영상 중 한 장면이다. 노무현,문재인 두분 대통령과 함께 하던 당시의 전해철 의원 ⓒ '씀' 유투브
'노무현의 마지막 변호인 전해철 특별 인터뷰' 제목으로 한  더불어민주당 공식 유투브 채널 '씀'의 영상 중 한 장면이다. 노무현,문재인 두분 대통령과 함께 하던 당시의 전해철 의원 ⓒ '씀' 유투브

전해철은 대표적 '친노친문'이다. 혹자는 말한다. '친노친문'은 정치하지 말라고...
그런데 '노무현없는 노무현 시대'라는 말이 슬로건이 되고있다.

'친노친문' 이 수두룩하다.

그러니 진짜 '친노친문'에게 이 말은 더이상 해당되지 않는다. 

험난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길을 함께 갔던 '문재인'을 대통령 후보로 이끌어낸 전해철은 정작 말을 아껴왔었다. '친문'은 빠지라고해서 문재인 대통령 선거 캠프에서도 빠져있었다.

''올 때마다 죄송스럽죠.''

올해 서거 11주기를 맞는 노무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한 전해철 의원을 봉하에서 만났다.
"죄송보다는 '더 보고싶다'고 하실 때도 되지 않았나요?"기자가 되물었다.
전 의원은 "죄송하다는게 제 마음인걸요. (민주당 채널) '씀'에도 인터뷰 했습니다만, 해마다 이 날이 오면 노무현 대통령을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는 생각 하나입니다. 물론 늘 보고싶죠" 라고 말했다.

참여정부 때 민정수석, 노무현 대통령 탄핵 시즌에 몇날 몇일 잠을 못자며 방대한 변론을 준비했고 탄핵 기각이라는 결과가 나온 후에도 '기각'이라는 결과에 만족했을 뿐 변론 명단에는 빠져있었던 전해철이다. 이명박이 노무현 대통령 망신주기를 할 때에도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변호를 맡겨 이에 대해 철두철미한 준비를 했던 전해철이었다.

우병우와 치열한 법정 다툼을 벌이면서 이명박이 노 대통령 죽이기에 들어간 것을 예상한 전해철이었다.
검찰 소환 후 노무현 대통령이 봉하마을 사저에서 참담한 심정으로 '칩거'했을 때 노 대통령이 걱정되어 한주에 2~3번 봉하를 내려갔던 전해철이었으나 그것 밖에 못간게 죄송스럽다고 한다.

또한 결과가 노 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로 이어지자 문재인 대통령과 피눈물의 심정으로 장례식을 준비했던 전해철이었다.

이런 입장이다 보니 해마다 서거 추모식에 봉하를 찾는 전 의원의 마음은 "죄송하다"는 단 하나의 생각 외에는 없다는 말이 이해가 갔다.
너무 많은 일들을 겪고 곁에서 지켜왔던 '참모'이기에 무수한 말들을 입밖에 꺼내지 않는 이유이다. 이는 전 의원이 '씀'에서 밝혔다. 참모는 말을 아끼니까 참모라는 말이었다.

전해철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많은 스토리가 나오는데 스토리의 대부분은 노무현, 문재인 두 대통령과 뗄래야 뗄 수가 없다.
여기에 김경수도 있다. 
노무현의 마지막 변호인은 전해철, 마지막 비서관은 김경수 이다.
그리고 봉하에서 만난 노무현 대통령 민정수석실 비서관 '권칠승' 의원(화성병 2선)을 봉하에서 만났다. 물론 많은 민주당 의원들을 만났지만 특별히 '친노 친문' 3인을 꺼내려 한다. 

그 첫번째 '전해철'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굴욕적인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버스에 올랐을 때 함께 버스에 오른 이는 문재인 대통령과 전해철이었다.

"대통령이 되시면 괜찮을 줄 알았죠. 그런데 제가 노무현 대통령 대선자금 수사 때도 변론을 담당했고 탄핵 당시 변론 준비를 하게 되다 보니 대통령께서 무척 힘들고 험난한 임기를 지내셨다는 생각이 들죠" 이는 더불어민주당 공식 유투브 채널 '씀'에서 '노무현의 마지막 변호인 전해철 특별인터뷰"에서도 나온 이야기다. 

''5월23일이 오면 마음이 착잡하죠.
늘 죄송하게 생각하죠. 노무현 대통령이 말씀하셨던 정치개혁을 실천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 작년에 '4+1'같은 선거법 협상 TF 에 들어가서 열심히 했던 이유가 소수적인 의견이 개진될 수 있는 선거제 개편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던 노무현 대통령님의 말씀을 실천하려고 노력을 했던 거였죠.

상황상 위성정당이 출연할 수밖에 없어 이상한 모양이 된건 있지만 제가 노무현 대통령이 말씀하신 정치개혁의 꿈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을 했음에도 막상 5.23이 오면 착잡하고 죄송스러움이 남아있는 거죠.''

실제 4+1 협의체의 공로자는 전해철 의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맡은 전해철 의원이 이인영 원내대표가 마련한 막판 협상테이블에 중심적 역할을 했다.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지난 수사와 재판이 한 총리 정치자금수수법 유죄를 만들기위한  검찰수사 였다는 내용이 한만호 비망록에서 나왔다는 사실과 그러한 검찰들 어떻게 해줘야 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전 의원은 앞서 인터뷰에 소상히 말해서 간략히 말한다고 했다.

'' 어제도 했던 이야기인데요. 어느 언론에서도 물어봤는데  이미 다뤄서 거기서도 자세히 말은 안했어요. 일단 한만호 비망록에 대해 많은 제보와 취재 보도가 있습니다. 이 부분 확인이 필요하기에  조사를 해야되고 필요하다면 수사도 해야하고요. 또 얼마 후 더 결정적인 내용으로 보도가 나올거라고 해요. 나와있는 구도들과 더불어 종합적 검토를 해야되고 거기에 따른 '수사과정'에 '위법'이 있었는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보고요. 다만 한명숙 총리의 재심은 이 과정들을 보고 나서 했으면 한다. 왜냐면 재심 사유라는게 굉장히 엄격하기 때문에 지난 '검찰조사 과정에서 위법한 일들을 밝히는것' 우선적으로 하고 그리고나서 재심 청구를 하는게 효율적이다라고 보는거죠.''

전해철은 안산 3선 의원이다. 2020 총선에서 경기  안산상록갑 58.5프로로 당선됐다. 선거가 끝난 얼마후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도전해 원내대표 재수를 한(82표 딱 과반을 득) 김태년 (4선)의원에게 졌으나 전 의원은 72표를 얻어 의미있는 2등을 해 당내에서 전 의원에 대한 신뢰가 굳건함을 보여줬다. 

전 의원은 대표적 친문 이전에 대표적 '친노'이다.
코로나 19로 추도식 규모를 대폭 축소해 100좌석만 마련해 진행한 노무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모식에 초대받은 전 의원은 노무현 재단 '이사' 자격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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