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3일 진행한 신년음악회 모습.
지난 1월3일 진행한 신년음악회 모습.

 

[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올해 하반기 서초금요음악회에 출연할 공연 단체를 다음달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초금요음악회는 26년째 매주 금요일 서초구민에게 품격 있는 공연을 펼치고 있는 서초구 대표 음악회이다. 1994년 신춘음악회로 첫 공연을 시작했다. 

체코소년합창단 ‘보니 푸에리’부터 예능프로그램 ‘청춘합창단’에 이르기까지 1만여명이 무대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웠다. 지방자치단체 음악 공연 프로그램 중 ‘최장수’ 타이틀도 가지고 있다.

1116회 공연을 진행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1월말부터 잠정 휴회 중이다. 지난 8일부터 6월까지는 온라인으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오케스트라, 오페라, 국악, 무용 등 서초구민의 문화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 단체이다. 선정된 팀은 7월~12월 중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650석 규모)에서 공연할 수 있다. 

선청은 서초문화예술회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친다. 자세한 사항은 구홈페이지를 찾아보거나 구문화관광과(02-2155-831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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