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구례=김영관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5월 21일 보건의료원에서 구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최전방 의료인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공중보건의사로서의 기본의무, 복무의무 및 의료인으로서의 의무를 강조하고 2020년 공중보건의사제도 지침에 의한 근무상황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방법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보건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구례군보건의료원 공중보건의사는 22명으로 보건의료원, 보건지소에서 근무하면서 진료, 감염병 예방, 건강 상담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건강증진 사업 등을 도맡아하고 있다.
이번 직무교육 및 간담회에 참석한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군이 의료 취약지역인 만큼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강조하며 "구례군 인구의 33.6%가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임을 감안하여 군민들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군민의 건강 지킴이가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관 기자
kyk-deogj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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