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26일,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558,7만명이 넘었고 국내는 1만1,220명을 넘어섰다.

사진: 26일,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 ⓒ 뉴스프리존
사진: 26일,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 ⓒ 뉴스프리존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 발생과 관련,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12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숫자는 줄어든 반면, 물류센터 감염 확산, 유치원생-중학생 감염 등이 확인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방대본은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관련하여 해외유입 사례는 3명이며, 지역발생 환자는 서울 8명, 인천 3명, 경기 2명, 대구 1명, 충북 1명, 경북 1명 등을 집계발표했다. 특히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 감염자가 2명 추가 발생, 총 감염자가 5명으로 늘어났다. 해외유입 사례 중 2명은 국내 입국 과정에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명은 서울에서 확인됐다. 사망자는 2명 늘어 총 269명이 됐다.

이로써 지역별 총 누적 확진자는 여전히 △대구 6,875명으로 전체 61.3%를 차지 하였으며 △경북 1,378명으로 12.3%로 여전히 대구, 경북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서울이 783명 △경기 768명 △검역소에서 521명 △충남 145명 △부산 144명 △인천 147명 △경남 123명 △강원 56명 △충북 60명 △울산 50명 △세종 47명△대전 45명 △광주 30명 △전북 21명 △전남 18명 △제주 14명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와 각 지역별 발표는 일부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다며, 이에 따른 국내 각 지역별 발생현황 및 역학조사 결과, 각 자치구별 현황 등은 다음과 같다. 현재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 중이지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의 수칙을 지켜달라고 방역당국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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