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군 단위 유일

완주군청 전경./ⓒ전광훈 기자
완주군청 전경./ⓒ전광훈 기자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0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SA(최우수)등급을 받았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민선7기 2차 년도 선거공약 이행실적 중간평가 성격으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SA등급을 받은 곳은 완주군을 포함해 총 72곳(시 23곳, 군 13곳, 구 36곳)이다.

특히, 군이 세운 6년 연속(2015~2020, 민선6기 4년+민선7기 2년) 공약평가 SA등급은 전국 군 단위뿐만 아니라 도내에서도 유일무이한 기록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평가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공약이행완료 분야 ▲2019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공약일치도 등 총 5개 지표로 1, 2차 평가와 철저한 자료검증을 통해 전국 기초지자체를 5개 등급(SA~D)으로 분류했다.

군의 이번 SA등급 평가는 작년 한 해 동안 민선7기 주민소통형 공약실천계획을 토대로 실효성 높은 공약이행에 박차를 가한 것이 주효했다.

여기에, ▲2019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무총리상 ▲국토부 수소시범도시 선정 ▲문체부 법정 문화도시 예비지정 ▲완주봉동생강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국가예산 4000억 시대 개막 등 대내외 가시적인 성과들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박성일 군수는 “전국 단위 공약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성적을 받게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공약이행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소통해 준 완주군민들에 감사드리고, 민선7기 하반기에도 군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공약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의 민선7기 공약은 9대 분야 총 113건으로, 이중 58건 완료(48건은 완료 후 계속추진), 55건 정상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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