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모바일상품권 사용 캠페인 장면.©서천군청
서천군 모바일상품권 사용 캠페인 장면.©서천군청

 

[뉴스프리존,서천=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5일 동서천농협 파머스마켓에서 모바일서천사랑상품권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위한 ‘서천사랑상품권 사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과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서천군지회(회장 나혜미)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파머스마켓을 방문한 소비자에게 모바일상품권을 홍보하고 코로나19 긴급생활안정자금이 모바일상품권으로 지급됨에 따라 상인들에게는 상품권 부정유통 방지와 부당한 가격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3월부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총 30억 원 규모의 모바일상품권을 발행했으며 6월까지 10%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상품권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단속반을 편성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수시 현장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긴급생활안정자금, 아동수당,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금, 농민수당 등을 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다”며 “이른 시일 안에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모바일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은 941개소로 서천읍과 장항읍에 주로 밀집돼 있으며 8월까지 가맹점을 서천군 전 지역 1500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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