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체크.
쿠팡 사업장을 드나드는 입구에 설치된 발열체크기.

[뉴스프리존=고상규 기자]쿠팡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객 등 안전한 극복을 위한 사투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사내 일상이 바뀐지 4개월 째, 직원들은 고객들에게 전해질 모든 상품들의 대한 안전과 방역에 초 비상이다.

26일 세계보건기구(WHO)와 질병관리본부, 감염병예방학회 등에 따르면 택배를 통한 전염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직원들은 소비자들의 막연한 불안감까지도 덜겠다는 각오다. 상품을 다루는 모든 직원들의 얼굴과 손에는 마스크와 장갑이 착용됐고, 사업장 곳곳에는 손소독제가 비취 돼 있다.

배송차량 소독.
배송차량 소독.

물류센터와 배송캠프, 배송차량에 대해서도 매일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이 진행된다. 이와 동시 상품이 보관되는 모든 공간도 직원들의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직원들의 안전도 빈틈없이 이뤄지고 있다.모든 사무직 직원과 물류센터 직원, 배송 직원들은 매일 출근시 열감지 카메라를 통과하며 혹시 모를 감염에 대비하는 상황이다.

식당내부.
칸막이가 설치된 식당내부.

특히 업무 특성상 함께 식사하는 시간에도 서로의 자리가 뚜렷하게 분리될 수 있도록 칸막이가 설치돼 있고 직원이 어느 자리에 앉아 식사했는지도 기록된다.

직원 통근 차량 소독.
직원 통근 차량 소독.

직원들의 통근버스도 중요한 관리 대상에 포함된다. 방역 작업은 물론, 어떤 버스에 누가 탔는지도 파악해 혹시 모를 감염자 발생시 이에 대한 동선도 기록ᆞ확보하고 있다.

배송차량 운전석 소독.
배송차량 운전석 소독.

배송 차량도 예외는 아니다. 안전 수칙을 인쇄해 두고 손소독제와 소독용 물티슈를 비치했다. 핸들과 손잡이 등 손이 닿는 부분을 위해 수시로 청결 관리되고 있다.(끝)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