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호물품 제공...장애인 운동시설인 재활보건센터 정상 운영

부안군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장애인 관련 단체 등 서비스가 잠정 휴관되어 취약계층 장애인 건강관리를 도모하고자 조호물품을 제공해주고 있다./ⓒ부안군
부안군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장애인 관련 단체 등 서비스가 잠정 휴관되어 취약계층 장애인 건강관리를 도모하고자 조호물품을 제공해주고 있다./ⓒ부안군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 부안군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장애인 관련 단체 등 서비스가 잠정 휴관되어 취약계층 장애인 건강관리를 도모하고자 조호물품을 제공해주고 있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 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장애인 운동시설인 재활보건센터를 정상 운영하고 있다.

재활보건센터는 재활서비스 진행에 있어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체크 등 이용자 간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실천하여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흥겨운 음악과 함께 운동하며 우울감 해소를 도모하는 등 장애인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거동불능(편) 및 고령 장애인에게는 야외활동 등의 불편함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기에 순차적으로 대상자 집을 방문하여 재활요구도 및 건강상태 등을 파악하고 가정에서도 혼자서 운동 할 수 있는 재활도구와 낙상으로 인한 2차 장애발생 예방을 방지하기 위하여 미끄럼방지매트를 제공하여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집중적으로 방문재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신규 발굴대상자에게는 보건소 재활프로그램 참여 및 포괄적 건강서비스 연계 안내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증진을 확대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현자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장애인과 손을 마주잡고 따뜻한 동행인이 되어 줄 것을 약속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안부전화 등 관심을 갖고 노력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재활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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