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리얼미터....‘사퇴해야 한다’ 70.4% vs ‘사퇴할 필요 없다’ 20.4%

[뉴스프리존,국회=최문봉 기자] 국민 10명 중 7명은 정의기억연대 회계부실 논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26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0.4%는 윤 당선인이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한 '사퇴할 필요가 없다'는 응답은 20.4%였으며 9.2%는 '잘 모른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리얼미터
자료출처: 리얼미터

정당이나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84.4%), 미래통합당 지지층(95.4%)에서 '사퇴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진보층(57.1%), 민주당 지지층(51.2%)에서도 50% 이상이 '사퇴 의견'을 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윤미향당선인 향후 거취에 대한 국민 여론을 2020년 5월 26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9,157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5.5%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80%)·유선(20%) 자동응답,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대, 권역별 가중치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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