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수미 성남시장·안상식 한국마사회 분당지사장, 27일 오후 시장실서 기탁식 가져

(우)은수미 성남시장과 안상식 한국마사회 분당지사장.
(우)은수미 성남시장과 안상식 한국마사회 분당지사장.

[뉴스프리존 경기=고상규 기자]코로나19로 지역적 어려움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27일 한국마사회 분당지사가 어려운 곳에 써달라며 성금 8950만원을 경기 성남시에 기탁했다. 

은수미 성남시장과 안상식 한국마사회 분당지사장은 이날 오후 시청 시장실에서 기탁식을 통해 성금을 은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한국마사회 분당지사가 자체 기부금 심의회를 열어 18개 지원사업 분야와 규모를 결정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사랑마루급식소, 성남내일을여는집, 말아톤 주간보호시설, 성남여성의전화, 효사랑운동봉사회, 판교·황송·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과 복지단체 18곳에 450만~500만원 규모로 기탁된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분당지사는 2002년 서현동에 설립된 경마 시행 업체이자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경마를 통해 얻은 수익금의 일정 부분을 매년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층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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