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주=김훈 기자] 광주 북구(구청장; 문인)는 내달부터 5년 차 이상 민방위 대원 1만670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현장 참석 교육과는 달리 사이버교육으로 진행하는 스마트민방위 교육 기간은 6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다.

교육 참여는 인터넷포털이나 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스마트민방위 교육' 사이트 접속 후 교육기간 내 24시간 수강이 가능하며, 교육 일정 알림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교육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20개 과목과 지진, 풍수해, 화재 등 생활 안전에 대한 기본상식으로 구성됐다. 1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100% 시청 후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 득점하면 교육이 완료된다.

구는 1인 가구 또는 주소지 장기 부재로 민방위 교육 통지를 제때 받지 못하는 대원을 위해 스마트민방위 통지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인 구청장은 "민방위 대원이 지역 안보의 파수꾼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보다 내실 있게 채워나가겠다"며 교육 참여를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