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전라남도지부(지부장 송인정, 사진 가운데)는 지난 28일 강진군 지역 광복회원들과 함께 장흥군을 방문, 찾아가는 보훈 서비스 간담회를 갖고 전남 지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강진. 장흥지역 간담회 모습)/ⓒ광복회 전남지부 제공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광복회 전라남도지부(지부장; 송인정)는 지난 28일 강진군 지역 광복회원들과 함께 장흥군을 방문, 찾아가는 보훈 서비스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남지부에서 개최한 2020년도 찾아가는 보훈 서비스 사업 간담회는 국내외에서 일제의 국권 침탈을 반대하거나 항거로 순국한 선열과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중 전남에 거주하는 유족들의 보훈 서비스 향상과 자긍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광복회 전남지부는 앞서 지난달  12일 순천, 광양시를 시작으로 21일에는 여수시,  28일에는 장흥, 강진군 회원들과 만남을 통해 지속적인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전남 22개 시,군을 찾아다니며 광복회원들과 소통을 통해 전남도지부 활동사항 보고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송인정 지부장은 “전남 22개 시,군 광복회 회원들 상호 간에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주기적으로 만들고, 만남을 통해 전남도지부 사업계획, 각종 행사 일정 및 참여 여부 등 회원들의 관심 사항을 질의응답을 통해 신속하게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전남지역이 타 시,도에 비해 의료(약제)비 지원액이 매우 낮은 실정으로 전국의 중간 정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 기관에 방문하여 협조를 요청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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