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구 총장 대학주변 식당가 주 3~4차례 방문,
보직교원, 학과교원, 총학생회 등 식사 간담회 개최”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초당대학교(총장 박종구)는 지난 5월 4일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이후 보직교원, 학과교원, 총학생회 등과의 총장 간담회를 대학가 주변 식당에서 매주 3~4차례 개최하고 있다(식당방문사진,좌 초당마을노병진사장, 우 초당대학교박종구총장)/ⓒ초당대학교 제공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초당대학교(총장 박종구)는 지난 5월 4일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이후 보직교원, 학과교원, 총학생회 등과의 총장 간담회를 대학가 주변 식당에서 매주 3~4차례 개최하고 있다(식당방문=사진 왼편, 초당마을노병진사장, 오른편 초당대학교 박종구 총장)/ⓒ초당대학교 제공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초당대학교(총장 박종구)는 지난 5월 4일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이후 보직교원, 학과교원, 총학생회 등과의 총장 간담회를 대학가 주변 식당에서 매주 3~4차례 개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 19로 침체된 대학 주변의 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박종구 총장의 의지로 시작됐다.

경제학자인 박종구 총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수업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대학가 상권은 그야말로 심각한 경영 위기가 가중 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역대학 총장으로 이러한 위기 속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대학 차원의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초당대학교 앞에서 ‘초당마을’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노병진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아, 주변 상권은 하루하루 버티기가 너무나 어려운 상황”이라며, “박 총장님을 비롯한 교직원과 총학생회가 적극적으로 학교 주변 식당을 이용해 주어서,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초당대학교는 코로나 19로 인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초당 지역공헌센터를 중심으로 학과 및 부속 센터 등과 연계하여 지역 아동 학습 및 진로·상담지원, 의료봉사, 지역 농산물 SNS 홍보, 도심재생 학생 정책자문 등을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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