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4일까지, 학교 주변 43개소 대상

군이 코로나19 감염예방과 더불어 어린이들의 건강관리에 주력하고 있다./ⓒ예산군청
예산군이 코로나19 감염예방과 더불어 어린이들의 건강관리에 주력하고 있다./ⓒ예산군청

[뉴스프리존,예산=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기호식품 점검에 나섰다.

군은 위생담당 공무원과 전담관리원 6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1일부터 4일까지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학교매점, 문방구, 분식점 등 학교 주변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3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영업 및 수입 미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판매 ▲조리.판매시설 위생적 관리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보존.보관기준 준수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사항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및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여부를 살피고 위생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기호식품을 수거하고 있다.

또한 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세부 지침을 배부하고, 위생마스크 착용여부 확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이성택 위생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위생관리 수준을 강화하겠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주변 식품판매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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