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시 활동단 간담회 개최/ⓒ광주 동구청
1일 광주 동구청에서 열린 건강도시 활동단 간담회 모습 /ⓒ광주 동구

[뉴스프리존,광주=김영관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주민의 주도적 건강문제 파악 및 해결을 위해 꾸려진 '동구 건강도시 활동단'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주민 10명으로 구성된 동구 건강도시 활동단은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건강문제들을 찾아내서 구정 건강정책에 반영하는 단체다.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민의 건강지킴이로써 주민 일상 속 건강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도심건강 8길을 직접 걸어보고 파악한 건강위험 환경과 문제점 등을 관련부서와 함께 논의,  안전하게 건강길을 이용할 수 있는 건강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임택 구청장은 "건강도시 활동단은 주민들 스스로가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 도심건강 8길이 주민들에게 안식과 힐링을 줄 수 있는 명품 도시길로 재탄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8길은 ▲무등산자락 다님길 ▲동적골 산책길 ▲푸른길 ▲ 너릿재 명품숲길 ▲너릿재 누릿길 ▲무등산 진입로변 숲길 ▲읍성길 ▲전당예술길 등 8개소다.  2013년에 지정된 바 있으며 수요조사 등 검토를 거쳐 재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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