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선정 기자]인천광역시(시장;박남춘)는 시교육청, 군․구와 함께 개학연기로 학교급식을 못한 초중고교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농산물 건강 꾸러미'를 각 가정으로 배송한다고 1일  밝혔다

농산물 건강 꾸러미는 학생 1인당 3만원 상당, 총 105억원을 지원하여 강화 친환경쌀 3kg과 일반쌀 5kg, 찹쌀 2kg 총 10kg으로 구성됐다.  개학연기로 학교급식이 장기간 중단됨에 따라 가정 내 식사에 대한 학부모 부담을 경감하고,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농업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되는 한시적 사업이다.

이번에 꾸러미로 공급되는 강화 친환경 쌀은 환경을 보전하고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유기합성 농약과 화학비료 및 사료첨가제 등 화학자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량만을 사용하여 생산한 쌀이다.  전문인증기관이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검사하여 정부가 그 안전성을 인증해주는 농산물이다. 

박남춘  시장은 “그동안 학생 가정 농산물 건강 꾸러미 지원 사업을 시를 믿고 기다려준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지금까지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 농업인 모두에게 농산물 건강 꾸러미 지원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